코엑스 XPACE 담당자의 시선으로 본 카페쇼의 마케팅로드
카페쇼는 대한민국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회 중 하나입니다. 매년 가을에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죠. 참가 기업, 참관객 수가 증가하고 소비자들의 관심이 계속해서 늘어나며 카페쇼는 카페 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전시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단순히 전시회 그 자체를 넘어, 산업과 소비자에게 커피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카페쇼는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이 꼭 가봐야 할 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기존의 틀을 깨는 전시회 광고
사진 출처 : 카페쇼 유튜브
대한민국 커피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전시회, 카페쇼. 광고도 남다른데요. 전시 현장을 스케치로 담아내는 틀에 박힌 광고 소재가 아닌,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스토리가 담긴 애니메이션으로 전시회를 홍보했습니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커피 산업의 새 시대를 카페쇼만의 시선에서 분석한 점이 돋보입니다.
| 코엑스, 파르나스 미디어 타워
사진 출처 : 카페쇼 유튜브
카페쇼는 광고 콘텐츠를 통해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2카페쇼는 XPACE를 비롯하여 삼성동 OOH 광고, 코엑스 곳곳의 광고 매체를 통해 삼성동 일대를 커피 산업의 가치를 전달하는 창구로 활용했습니다.
ㅣ XPACE
코엑스 A, B, C, D홀 전관을 활용하는 만큼 XPACE 브릿지, 빅브릿지, 엣지컬럼 전체 매체를 활용하여 전시장 입장 전부터 카페쇼를 향한 기대감을 더 UP시켰습니다.
특히, 엣지컬럼 각 기둥에는 다양한 캐릭터의 커피 라이프가 담긴 애니메이션을 배치하여, 광고 콘텐츠 본연의 취지도 적극 살린 점이 인상 깊습니다.
곳곳에 있는 카페쇼 광고 영상 덕분에, 참가자들은 전시회를 감상하고 떠나더라도 카페쇼의 브랜딩이 기억에 남아 더욱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게 되겠죠.
| 코엑스의 곳곳의 광고
이번 카페쇼는 코엑스의 숨은 광고매체들도 적극 활용하여, 통일된 브랜드 컬러와 브랜드 스토리의 애니메이션이 주는 설렘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코엑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은 전시장 입장 전부터 카페쇼의 광고를 보며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을 느낄 수 있겠죠.
관람객이 전체 전시회 여정에서 카페쇼가 참관객들에게 제공하고자 한 가치를 느낄 수 있게 하는 섬세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ㅣ커피 관련 월간지
커피TV, 먼슬리커피 등 커피와 관련된 월간지 지면에 노출하여 커피, 베이커리 산업 종사자들에게 전시회를 홍보했습니다.
실제로 카페쇼는 업계 종사자를 위한 네트워킹 세션, 어워즈 세션 등 다양한 부대행사 운영을 통해 전시회의 가치를 더욱 상승시키고 있습니다.
출처: 카페쇼2022 결과보고서
ㅣ 포스터
포스터마케팅도 진행하였는데요. 카페쇼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엔조이카페 226개에 일러스트 포스터를 부착하였습니다.
포스터 마케팅은 최근 성수동과 삼각지와 같은 힙플레이스에서 떠오르며 트렌드가 되었죠. 포스터 마케팅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우리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직관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행사 전부터 전시회에 참가하는 참가 업체의 베뉴를 통해 사전 홍보도 하고 전시회를 브랜딩 할 수 있는 아주 효과적이고 트렌디한 방법입니다.
사진 출처: 카페쇼2022 결과보고서
ㅣ전시회 네임택, 가이드북
카페쇼는 네임택과 가이드북도 브랜딩 창구로 활용했습니다. 입장을 위한 네임택과 가이드북에도 메인 콘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참가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일관된 가치&브랜드 이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 @nnokchaa, 블로그 우주의 Hello, World
오늘은 콘텐츠와 마케팅에 진심인 카페쇼의 광고 사례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러한 마케팅 활동은 새로운 고객층을 유치하고, 기존 고객층과의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겠죠. 또한,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통해 대한민국 커피 산업 자체의 성장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3 카페쇼가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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