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영 ㅣ 이다
XPACE는 코엑스 실내에 있는 광고 매체입니다.
XPACE 리브랜딩과 함께 XPACE 매체 기본 콘텐츠 제작을 함께해주신 박가영 작가, 이다 작가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XPACE 새로운 기본 컨텐츠 영상 “Journey of the Sphere” 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확인해보세요.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 소개와 프로젝트 참여 계기 부탁드립니다.
가영 : 평일엔 직장인으로, 주말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입니다. 평소 코엑스를 쇼핑, 영화, 전시 등 자주 방문하는 공간이어서 도전해 보고 싶었습니다.
이다 : 저는 현재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는 전업 작가이고, 코엑스 주변에 거주했어서 무역센터 주변을 잘 알기도 하고 이렇게 큰 공간에 작품 전시하는 게 제겐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Q. 이번 프로젝트에서 서로 역할 분담은 어떻게 되셨나요?
가영 | 시물레이션 외 모든 씬 작업(모델링, 라이팅, 텍스쳐링, 애니메이션 등) |
이다 | 시뮬레이션 씬 작업 |
가영 : 업무 분장은 명확하게 되어 있지만, 서로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땐 공유하고 작품 퀄리티를 위한 피드백은 가감 없이 하는 편입니다.
Q. 매체에서 직접 콘텐츠를 본 작가님들의 소감이 궁금합니다.
이다 : 엄청 크고 생각보다 웅장해서 새로웠습니다. 코로나 이전만 해도 실내 미디어가 이렇게 핫할 줄 몰랐는데, 이번 프로젝트하면서 코엑스는 빠르게 변화하고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Q.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요?
가영 : 담당자들의 적극성이요. 최근 실내, 옥외 미디어가 많아지면서 영상 외주가 많은데요. XPACE 담당자분들은 먼저 가로/세로/와이드 등 리사이징도 언급해주시고, 관련된 레이아웃도 제안하시고 프로젝트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끌어가셔서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이다 : 3개월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준비해온 프로젝트인 만큼, 작가로선 퀄리티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너무 뿌듯하네요!
Q. 참여하셨던 다른 프로젝트 중에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나요?
가영 : 사실 전 코엑스에서 전시가 처음은 아닙니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 작가 중 1인으로 미디어 아트를 전시한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의 경험이 공감간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다 : 최근에는 가상현실 광고 영상 작업에 들어가는 시뮬레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유통업 앱, 뮤직비디오 영상 작업 등 다양한 활동들을 했는데 모두 생생하네요.
Q. 작가님들의 앞으로 행보가 궁금합니다.
가영 : 소속한 회사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영상 작업은 꾸준히 진행할 것입니다.
이다 : 현재 준비 중인 개인 전시를 위해 열심히 달려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