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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마케팅 사례 모음.zip

마케터라면, 아니 코로나19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일주일에 1번 이상은 듣는 단어 메타버스! 생소하지만 항상 우리 곁에 있던 그 무궁무진한 가상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의 전망을 함께 살펴보자.

이렇게 귀여울수가 있나? 닌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

출처 : 닌텐도 모여봐요 동물의 숲 홈페이지
함께 할 수 없어서 함께 한다는 슬로건으로 코로나19 특수를 톡톡히 누린 동물의 숲. 와이파이 연동기능을 통해 멀리 떨어져 있어도 전 세계의 친구들 섬에 놀러가서 함께 섬을 가꾸며 소통할 수 있다.
출처 : 발렌티노 SNS
출처 : 발렌티노 SNS
출처 : 발렌티노 SNS
동물의 숲이 제공하는 DIY 기능을 활용한 마케팅이 눈에 띄었다. 발렌티노와 같은 명품 브랜드는 신제품 라인의 의상 DIY 코드를 업로드하며 가상세계에서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노렸다.
또한 동물의 숲은 헬로키티, 슈퍼마리오와 콜라보 하여 퀘스트를 구성, 퀘스트를 깨면 주는 굿즈를 모으며 콜라보레이션 브랜드와 동물의 숲 모두 마케팅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K메타버스 나가신다! 제페토

2021 상반기 가입자 수 2억명을 돌파한 3D 가상세계 플랫폼, 제페토. 수 많은 명품 브랜드는 물론, 디즈니 프린세스, 가수 마미손 등과 콜라보하며 주목받는 신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나와 똑 닮은 캐릭터로 가상세계에서 시간을 보내는 MZ 세대. 하나의 커뮤니티로 성장하며 단순히 게임이 아닌 유의미한 소통을 이어간다.
사람이 모이면 브랜드가 따라붙기 마련. MZ 세대 취향 저격 가상세계에서 브랜드를 체험하고, 유효 구매 소지자가 될 때까지 고객의 잠재의식 속에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

코로나 19를 현명하게 극복한 세상, 포트나이트

출처 : 에픽게임즈 트위터
출처 : 영원한도시 트위터
2020년 4월, 트래비스 스캇은 코로나19로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나지 못하는 상황을 극복하고자 포트나이트에서 5일간 콘서트를 여는 이벤트를 기획한다. 가상세계 속에서 거인으로 등장한 스캇은 우주, 화염, 사이키 델릭, 물속까지 넘나들며 온라인 콘서트이기에 가능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후 영화 ‘테넷’ 예고편, BTS의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가 포트나이트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기존 음원시장의 규칙을 깨고 있다.

메타버스의 터줏대감, 마인크래프트

꿈꿀 수 있는 것은 모두 지을 수 있는 세상, 마인크래프트. 2009년에 출시된 역사가 긴 메타버스 플랫폼. 2020년 5월 누적 판매량 2억장을 돌파했다.
출처 : 국경없는 기자회
2020년 3월 12일 '사이버 검열에 반대하는 날'에 맞춰 국경 없는 기자회가 마인크래프트의 한 섬에 개관한 온라인 도서관. 각국에서 검열당한 200권이 넘는 책과 기사 검열이 있는 나라에서도 누구든지 언제든지 방문하여 열람할 수 있다. 투옥·추방·살해당한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멕시코 등 각국의 기자들을 기리는 공간도 있다.
마인크래프트의 역사, 신기록보다 더 대단한 점은 플레이어가 상상하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더 나아가 플레이어들은 가상세계 속에서 이 세상에 조금 더 이롭고 정의로운 방향을 추구하고 있고, 마인크래프트는 그 정신을 존중해 준다는 점이다.

메타버스의 강점과 앞으로의 전망

눈 높은 명품 브랜드가 가상세계에서 1만 원 이하로 자사 제품을 판매하고, 세계적인 가수가 신곡을 게임 세상 속에서 발표하는 세상이 됐다. 그만큼 미래 마케팅 타겟이 될 잠재 고객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많이 사용한다는 뜻이다.
MZ 세대가 메타버스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특이한 사회 현상이 아닌 새로운 흐름이다. 기성세대가 라디오 앞에서 시간을 보냈듯, 주말 저녁 황금시간에 TV 앞에서 예능 프로그램을 보았듯, MZ 세대는 가상세계 플랫폼에서 시간을 보내고 그들끼리 커뮤니티를 만들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가상 세상 속에서 자유롭고 과감하게 자신을 꾸미며 자신을 표현한다. 더 나아가 현실 세계에서 부딪힌 차별과 억압에 대항하여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데 진심을 쏟는다. 때문에 메타버스가 새로운 바람이며, 거대한 가능성을 가진 플랫폼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