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ACE 광고책은 XPACE에 대한 모든 정보를 담기 위해 제작한 XPACE 백과사전 시리즈입니다. 첫 번째 시작으로,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의 트래픽을 담은 #트래픽 편을 준비했습니다.
아래에서 다룰 내용
1 코엑스에 사람이 많다 많다 하는데, 도대체 얼마나 많이 오는 거야?
2 코로나와 트래픽의 상관관계
3 트래픽과 유동인구의 차이는?
관련 이야기를 코엑스 3년 치 트래픽 분석자료를 통해 대공개합니다.
코엑스 광고 집행을 고민하는 마케터, 옥외광고 성과 측정이 아쉬웠던 마케터라면 주목해 주세요!
22년 7월 대학입학수시박람회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예비 대학생들
XPACE는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 내부에 있는 디지털 광고 매체입니다. 전시 업계 최초 상업 광고 매체이기도 하죠! XPACE 런칭 이후부터 지난 5월까지, 약 2년간 코엑스 누적 트래픽 수가 무려 1,800만 건을 돌파했습니다.
코엑스에 사람이 항상 많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숫자로 보니까 놀라우시다고요?
더 놀라운 건 따로 있습니다. 코엑스는 매주 ‘특정’산업을 딥다이브하는 다양한 전시들이 개최되기 때문에, 우리는 이 전시회의 품목과 예상 참관객 데이터를 활용해 실내 전광판 광고 집행 시기와 예상 타겟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2년 7월 더위를 피해 코엑스 캐릭터라이선싱페어로 몰린 참관객
2019년 코로나 이전에는 1,500만이라는 높은 트래픽이 나타났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2020년 600만, 2021년 900만으로 추세가 하락하였죠
2020-2021 전시회 개최 건 수가 크게 줄어들면서,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는 물론 주변 종합쇼핑센터, 호텔, 공항 등 모든 업계가 침체기를 겪었는데요. 그 힘든 시기는 위 표의 데이터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22년 7월 전시회 입장을 위해 대기 중인 인파
엔데믹 분위기를 타고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는 20년도와 상응하게 유동 인구를 회복했습니다.
상반기 트래픽만 700만 건으로 나타나며 올해 하반기까지 연간 트래픽 수를 누적 1,300만 건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1분기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코엑스 트래픽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주장이 더욱 설득력 있게 들리죠!
또한 여름철 실내를 찾는 많은 피서객들과 교육, 베이비, 아트, 리빙 등 트렌디한 산업 분야의 B2C 전시가 대거 예정되어 있어, 코엑스 실내 트래픽 상승에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2021 서울일러스트페어 기간, 출처 : 연합뉴스
2022 대학입학수시박람회 기간
여기서 잠깐!
여러분은 트래픽과 유동인구의 차이에 대해 아시나요?
유동인구는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의 광고 매체가 설치된 동선의 카메라를 통해 식별된 실제 유동인구, 방문객을 뜻합니다. Unique Visitor라고 이해하면 좋겠네요!
반면 트래픽은 유동인구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트래픽은 Page View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1명이 1층 광고 매체 주변의 측정 포인트를 2번 왔다~갔다 했다면 트래픽은 2로 카운트됩니다.
이 중에서도 마케터가 옥외광고 성과측정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는 바로 트래픽이겠죠? 실제로 수시 대학 입학박람회 기간의 방문객 데이터보다는 n 명의 학생이 입장, 대기, 퇴장 등 다양한 여정에서 A사 광고를 다수 노출된 지표를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죠.
앞으로의 코엑스는?
코엑스 기존 유동인구와 트래픽 측정 시스템을 운영하며 터득한 노하우로 전시컨벤션센터의 특성에 맞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준비 중인데요. AI 영상분석 기술을 통해 개인 정보 침해 없는 유동인구 데이터 측정 시스템과 코엑스 데이터(전시 및 행사 정보, 광고 정보), 외부 데이터(날씨 정보, 재난 정보 등)를 연계한 인터페이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전시컨벤션센터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코엑스의 노력!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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