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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가 캔버스가 되는 순간, XPACE x ZOOM-IN 프로젝트 현장!

코엑스를 방문하면, 우수한 미술 작품들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올해 XPACE는 한국화랑협회와 협력해 엄선된 작품을 XPACE에 송출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이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장에 들어가지 않아도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코엑스 곳곳에 설치된 XPACE 스크린을 통해 누구나 이동 중에도 자연스럽게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죠.
프로젝트는 두 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ZOOM-IN • XPACE 송출 기간 : 4월 21일 ~ 7월 29일 차세대 작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신선한 시각을 담은 작품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입니다.
청년·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각종 프로모션과 특전을 통해 더 큰 무대로 나아가도록 지원합니다.
HIGHLIGHTS
• XPACE 송출 기간 : 9월 26일 ~ 2026년 3월 6일
올해 주목 받은 작가와 작품을 다시 조명하는 큐레이션 프로그램입니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Kiaf 참여 작가들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역할을 합니다.

ZOOM-IN 작품 다시 보기

지난 세 달간 XPACE에서 릴레이 상영되며 많은 관람객과 만났던 ZOOM-IN 당선작들을 소개합니다.
작품 하나하나가 전하는 특별한 메시지를 감상하며, 이어서 9월 26일부터 송출될 HIGHLIGHTS 작품들도 기대해 주세요!

레지나킴, ‘상실의 섬’

아티스트 레지나킴의 작품들을 보면 ‘경계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귀결됩니다. 이번 ZOOM-IN 특별전에 출품한 ‘상실의 섬’ 역시 디지털 시대의 경계를 탐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는데, 특히 SNS 속 가상의 세계, 디지털 정보에 대한 맹목적 믿음, 루머의 확산 등에 집중했다고 합니다.
레지나 킴 작가는 해당 작품을 통해 디지털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윤리적 논의나 제도의 정비는 더디게 이루어지는 점을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고 싶다고 해요. 여러분은 레지나 킴이 던지는 메시지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방진태, ‘채집된 산수’

작가 방진태는 실재하는 산의 모습을 재현하기보다는 기억과 인식을 토대로 산의 모습을 자유롭게 표현했습니다. 이번 작품 ‘채집된 산수’ 역시 작가가 오랜 시간 산과 그 주변을 배회하면서 기억해둔 모습을 그렸다고 하네요!
방진태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산이 품은 자유의 감각을 느끼고 편히 쉬고 싶다는 감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해요. 우리 모두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채집된 산수’를 통해 여유를 느껴보아요~

신예린, ‘way’

신예린 작가way’는 일상성, 관계성, 우연성 이 세 가지 개념을 중심으로 도시의 풍경에 집중했습니다. 3D 펜으로 도시의 순간을 그린 뒤 모빌 형식의 설치 작업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에요.
작가는 수많은 관계가 얽힌 유기적인 장소인 도시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존재하며 어떤 방식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고민을 작품에 담았어요. 예측할 수 없는 세상의 흐름이 언제나 흥미롭게 다가온다는 신예린 작가의 말처럼 도시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서로 주고받는 영향과 변화무쌍함을 생각해보아요!

최지원, ‘몰입’

최지원 작가는 10여년 전 한 작가의 회고전 작품을 보고 단번에 압도되는 감정을 느낀 후 작품이 갖는 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 해요. 전시장이라는 동일한 공간에서 저마다 다른 것을 보고 느끼는 것을 통해 작품과 관람객 사이에 특별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진다고 믿는 것이죠.
이번 ZOOM-IN 특별전에 출품한 ‘몰입’ 역시 그런 상호작용을 시각화해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입니다. 상업성보다는 작품 본연의 가치를 추구하고 싶다는 작가의 말을 생각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경험해보면 어떨까요?

민정See, ‘빛 이후 표상’

작가 민정See는 현 시대에 대한 사유를 빛과 연결해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매일 아침 창 너머로 들어오는 빛을 바라보며 하루를 힘차게 시작하려 마음먹는 것처럼, 빛에는 우리의 내면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를 작품으로 남기는 것이죠.
작가는 ‘빛 이후의 표상’이라는 작품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에서 관람객이 자기만의 빛을 발견하고 그 너머를 자유롭게 상상해보길 바란다고 합니다. 민정See의 작품을 감상할 때는 일상 속 풍경에 스며든 빛의 존재감을 섬세하게 느껴보길 추천해요!

이지웅, ‘평생 먹을 양’

이지웅 작가는 반복된 일상에서 무언가를 기록하고 모으는 행위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사소한 대상과 풍경, 그중에서도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것들에 주목하여 이를 작품으로 표현함으로써 당시의 상황이나 환경을 상기하는 매개체로 활용하는 것이죠.
작가는 관람객들이 ‘평생 먹을 양’이라는 자신의 이야기와 상황을 대입해 작품을 읽어주기를 바란다고 해요. 그의 말처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이 어디에 놓여 있으며, 더 나아가 어떤 쓰임새를 가졌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박지수, ‘모든 것의 장소’

회화 작가 박지수는 끊임없이 재생하는 자연에서 희망을 발견한다고 합니다. 자연이 선사하는 순수한 재생의 순간은 작가 본인으로도 하여금 긍정적인 마음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며,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마음을 비운다고 해요.
작가는 우리가 평소 떠올리지 못했던 자연의 생명력이 작품 속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고 말합니다. 관람객 역시 자신의 작품을 통해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돌아보며 평온한 감정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는데요.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모든 것의 장소’를 감상하며 스스로를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박보선, ‘쉼의 단면’

박보선 작가는 일상에서 다양한 감정과 관계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순간을 그림으로 풀어냅니다. ZOOM-IN에서 선보이는 ‘쉼의 단면’은 일상에서 느껴지는 감정의 결이 쌓여 형성된 존재를 표현했다고 해요.
일부러 모자이크 기법을 통해 얼굴과 표정을 지워 관람객이 작품 속 인물에 자신을 투영하기를 바랐다는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며 해당 작품을 감상할 때 우리 개인의 경험과 감정을 대입해보는 것을 추천할게요!

추상민, ‘VERNACULAR SPACE 034’

추상민 작가VERNACULAR SPACE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나 생활 양식에 따라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건축 양식인 버내큘러 건축(Vernacular Architecture)을 나타낸 작품이에요. 반복되는 도시의 풍경 속에서 사소한 차이를 발견하는 것에 흥미를 느끼고 이 작품을 그렸다고 해요.
작가는 관람객이 작품을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감정과 생각을 알아채며 매일 마주치는 익숙함 속에서 사소한 차이를 발견하며 작은 위안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작품을 보며 우리가 살아가는 날들이 매일매일 똑같아 보이더라도 그 안에서 조금씩 변화가 생긴다는 것을 상기해 보아요!

PRETTYLINEZ 정현, ‘I don’t believe it’

작가 PRETTYLINEZ 정현은 다시는 되돌아오지 않을 삶의 모든 순간과 그에 대한 애착을 주제로 작업한다고 해요. ‘I don’t believe it’이라는 작품을 통해 아무런 제약 없이 행복하게 창작 활동을 하며 살아가는 유토피아적 세계를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화폭 위에 만족할 만한 세상을 만들어냈는지 늘 질문한다는 작가의 신념을 바탕으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계에 대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길 권유할게요!

XPACE, 도심 속에서 만나는 문화 플랫폼

XPACE는 광고 매체를 넘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나누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하고자 합니다. XPACE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전할 예정이에요!
예술과 대중의 거리를 좁혀가는 XPACE, 다음에는 또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지 기대해주세요!
XPACE 관련 문의가 있다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02-6000-1126, 1127, 1156 xpace@coe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