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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코엑스 광고 담당자가 말하는 삼성동 OOH 통합 컨설팅

삼성역에서부터 코엑스 몰을 거쳐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까지!
2022 캐릭터라이선싱페어는 코엑스 내부뿐만 아니라 삼성동 주변 옥외광고를 활용한 통합 광고를 진행하였습니다.
전시회 행사 광고로서는 이례적으로 행사 2주 전부터 코엑스 곳곳에 캐릭터라이선싱페어 홍보 영상을 송출하며 관람객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는데요.
코엑스 내부 광고 매체 XPACE와 삼성동 옥외 통합 광고를 진행하신 코엑스 공간사업팀 백성철 차장을 만나 OOH(옥외광고)를 적극 활용한 캐릭터라이선싱페어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1. 안녕하세요 백성철 차장님! “코엑스 백선생”이라는 별명을 갖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코엑스 공간사업팀에서 광고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백성철입니다.
코엑스 백선생”은 “집밥 백선생”이라는 TV 프로그램 제목에서 유래된 별명입니다. 아무래도 백종원 씨와 같은 성씨여서 그 별명이 붙여진 것 같기도 하고, 요리를 전공한 셰프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요리를 잘하는 전문가로 인정을 받고 있는 백종원 씨처럼 저도 광고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광고 관련 업무를 하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허허)

Q2. 2022 캐릭터라이선싱페어가 XPACE(코엑스 내부 디지털 광고 매체)와 삼성동 옥외광고까지 집행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광고주(한국콘텐츠진흥원)의 행사 홍보에 대한 니즈가 강력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행사가 개최되는 서울 강남에서 효과적인 홍보를 진행하기 위해서 삼성동 일대에 옥외 광고를 집행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저희 팀에 광고 의뢰가 들어왔고, 예산을 고려하여 총 8종의 매체를 제안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타이트한 일정이긴 했지만 최근 코스메틱 브랜드 ‘티르티르(TIR TIR)’의 통합 광고(17개 매체)를 진행한 경험이 있어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Q3. 통합 광고 컨설팅을 진행하며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나요?

한정된 예산 내에서 최대의 광고 효과를 내기 위해 크게 2가지에 집중했는데요.
첫 번째는 광고주의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관람객을 환영하는 분위기 조성지하철 역사 광고 집행이라는 요청사항이 있었기 때문에 광고주가 선호하는 매체나 광고 방식을 존중하되, 비용 대비 더 효율적인 매체 및 노출 효과가 뛰어난 매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여 집행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필드 코엑스몰 입구에서부터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9 to 9 미디어를 선정하고, 지하철 역사 광고로 디지털 미디어 터널 구좌를 확보하는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매체를 플래닝 했습니다.
두 번째는 타겟입니다. 보통 전시회 광고는 행사가 열리는 기간 1주일 동안 집행하는데, 이번 전시회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방문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 MZ 세대가 주요 참관객인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열린 행사 전 1주일을 포함한 2주 동안 광고를 진행하여 타겟하는 집단(아이들, 가족, MZ세대)에 집중적으로 광고를 노출하였습니다. 또한 MZ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올리브영 광고 매체 및 육교 현판 대신 지하철 광고를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Q4. 진행하셨던 광고 집행 사진과 함께 간단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ㅣ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
최근 기업들이 브랜딩을 위해 영상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요. XPACE(엑스페이스)전시회 홍보 및 참가 기업의 브랜딩에 특화된 코엑스 디지털 광고매체입니다.
코엑스 전시컨벤션센터 주요 위치에 설치된 XPACE는 브릿지, 빅브릿지, 플로어, 엣지칼럼 총 4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캐릭터라이선싱페어의 키 콘텐츠인 파-란 아이스크림이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ㅣ파르나스 미디어타워
삼성역 사거리를 지나는 차량삼성역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대상으로 브랜딩 할 수 있는 세로형 대형 미디어입니다. 전시회 행사 광고는 물론, 전시회 스폰서와 참가기업들의 광고 집행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광고 매체이기도 하죠.
‘XPACE-미디어타워 패키지 상품’을 통해 전시회 기간에 집중한 단기 광고 집행도 가능합니다.
ㅣ2호선 지하철(삼성역) 스크린도어 광고
삼성역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상시 노출이 가능한 매체를 요청한 광고주에게 제안한 스크린 도어 광고입니다.
출퇴근 시 삼성역을 이용하는 분들에게 코엑스에서 열릴 캐릭터라이선싱페어를 홍보함으로써 관람을 유도할 수 있는 지하철 광고 매체입니다.
ㅣ2호선 지하철(삼성역) DMT(디지털 미디어 터널)
지하철역에서 코엑스로 향하는 통로에 설치된 대형 디지털 미디어로, 삼성동 인근 직장인과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효과적으로 노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DMT를 통해 코엑스 입구부터 전시회 관람객을 맞이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 맥스비전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역사를 커버하는 광고매체 입니다.
ㅣ스타필드 코엑스몰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부에 위치한 큐브형 미디어, 9 to 9입니다. 지하철역에서 나와 전시장까지 이동하는 고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동선에 위치한 매체입니다.
전시회 개최 2주 전부터 코엑스몰을 찾는 방문객, 삼성동 직장인 등 다양한 상주인구를 대상으로 전시회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ㅣ올리브영 매장 광고
올리브영 전국 1200여 개 매장의 LCD 광고 매체에도 광고를 진행하였는데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참관객에서 캐릭터를 좋아하는 MZ 세대로 타겟 확장을 시도한 이번 행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함이었습니다.

Q5. 광고주의 피드백은 어땠나요?

한국콘텐츠진흥원 담당자님
“ 코엑스에서 옥외광고를 통합 진행하며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참가 기업의 높은 만족도입니다. 참가 기업이 여러 매체에서 자사의 캐릭터가 노출되는 행사 광고에 높은 만족도를 표시하여 광고 성과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전시회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홍보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코엑스에 통합 광고를 의뢰하였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예산과 촉박한 일정 때문에 집행을 결정하기까지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코엑스 백성철 차장님이 제안한 매체 플랜을 믿고 진행하였는데 그 결과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2주 동안 광고를 집행함으로써 사전 홍보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시회를 홍보할 수 있었고, 삼성역 지하철 광고를 통해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지하철역에서부터 전시장까지 전시회 광고를 노출하여 참관객을 환영(Welcoming)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반기에 다른 행사를 앞두고 있는 타팀에도 OOH 광고를 적극 추천했고, 내년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도 삼성동 일대 OOH 광고를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

Q6. 마지막으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으실까요?

최근 옥외광고매체(OOH)를 활용한 전시회 광고 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캐릭터라이선싱페어 광고 사례처럼, 행사가 개최되는 코엑스뿐 아니라 타겟 고객이 방문 • 체류하는 공간 인근의 OOH를 적극 활용한다면 높은 광고 노출도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옥외광고 핫플레이스 - 코엑스에 있는 다양한 광고 매체를 활용하여 기업 브랜딩과 홍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코엑스 백선생을 찾아주세요. 코엑스 백선생에게 의뢰하시면 효과적인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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